전 포스터에서는 올림픽의 역사와 행사 그리고 사회 변화에 따라 추가된 올림픽에 대한 게시물을 게시했습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오륜기 의미, 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올림픽은 단순 국제적 스포츠 행사이기 이전에 많은 수의 국가, 국제 경기 연맹과 협회, 선수, 미디어, 심판, 직원 등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인 IOC는 앞서 말한 사람들을 통솔하며 그 외 올림픽의 개최 도시 선정, 미래 계획, 스폰서와 미디어 계약 체결의 권리가 있으며 더욱 안정적인 올림픽 경기가 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스포츠와 대회 조직의 발전과 조화를 지지하며 장려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올림픽 개최를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외에도 차별과 맞서기 위함과 스포츠가 인류적 봉사로 평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공공과 사조직의 협력을 위한다는 역할을 가집니다.
다음으로 세 가지 올림픽 활동 구성에 대해 서술하겠습니다.
첫째, 국가 올림픽 위원회(NOC)는 각 올림픽 활동을 감독하는 기구입니다. 대한민국의 국가 올림픽 위원회는 대한 올림픽 위원회(KOC)가 있습니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등록된 위원회는 약 205개입니다.
둘째, 국제경기연맹(IF)이 있습니다. 국제경기연맹(IF)은 국제적 규모의 경기를 관리, 감동하는 기구입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국제 축구 연맹인 FIFA는 축구를 주관합니다. 올림픽에는 현재 35개의 국제경기연맹이 있으며 각 종목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번외로 올림픽 종목이 아닌 스포츠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받기도 합니다.
세 번째, 올림픽 조직 위원회(OCOG)는 임시적 조직으로 올림픽의 총체적인 개막식, 폐막식 등을 맡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인 OCOG는 올림픽이 끝난 후 최종보고서를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에 제출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림픽상징
올림픽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오륜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륜기로 알려진 올림픽기는 파랑, 검정, 빨강, 노랑, 초록의 5개의 동그란 고리가 흰 바탕에 얽혀 있습니다. 다섯 개의 동그란 고리는 파랑은 유럽, 노랑은, 아시아, 검정은 아프리카, 초록은 오세아니아, 빨강은 아메리카로 5 대륙을 가리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1951년 개회된 위원회에서 고리와 대륙은 상관없으며 현재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서는 이 상징이 올림픽이 국제적이자 모든 국자를 환영하는 대회라는 생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오륜기 외에도 개최도시의 문화적 상징물을 사람이나 동물 형태로 나타내는 올림픽 마스코트가 있습니다. 이는 1968년 프랑스 동계 올림픽에서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이후 1980년에 하계 올림픽에서 러시아 아기곰인 '미샤'가 국제적인 인기로 스타덤에 앉으면서 큰 성공을 거둡니다. 이에 올림픽 상징이 필요성이 강화되었습니다. 대회 마스코는 개회식과 폐막식에서 자주 보이며, 여러 상품으로도 이용됩니다. 1988년 하계 올림픽이 열린 서울에서는 한국 전설에 주로 등장하는 호랑이를 상징하는 '호돌이', 2018년 동계 올림픽이 열린 평창에서는 대국민 공모전 후 전문 디자이너가 합작해 제작된 한국 신화에서 수호신으로 자주 등장하는 백호를 모델로 '수호랑'이 제작되었습니다. 참가 선수를 지킨다는 의미인 '수호'와 호랑이의 '랑'을 합성해 만들었으며, 한국은 두 올림픽 모두 호랑이를 올림픽 마스코트로 사용하였습니다.
올림픽 찬가는 올림픽의 시초국이라 할 수 있는 그리스의 작곡가의 곡에 그리스의 시인이 쓴 시를 가사에 넣어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이 올림픽 찬가는 1896년 아테네 하계 올림픽에서 처음 연주되었으며, 1958년 공식 올림픽 찬가로 알려졌습니다. 1960년인 로마 하계 올림픽부터는 개막식에 연주되며, 폐막식에서도 연주되고 있습니다. 번외로 올림픽 찬가는 IOC 총회에서 차기 올림픽 개최 도시 발표전마다 부르기도 합니다.
올림픽 표어는 라틴어로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라는 뜻입니다. 도미니코 수도회에서 따온 것으로 유래되며, 1924년 파리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에서부터 정식 도입되었습니다.
올림픽 개최지 선정
올림픽 개최지는 개최 7년 전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개최지 선정까지는 약 2년 정도가 걸립니다. 우선적으로 개최 희망 도시를 자국이 올림픽 위원회에 신청해야 하며 한 국가에서는 한 도시만 후보가 가능하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자국의 희망 도시를 신청할 시 신청 후에 올림픽 개최에 대한 질의응답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는 신청 도시는 여러 규정을 잘 지킬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 질의응답서를 토대로 신청 도시들의 잠재성과 계획을 평가하여 전문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신청 도시 중 후보도시를 선택합니다.
선택 후에는 후보도시에 관한 문서에 자국의 계획을 상세하며 방대하게 적어 보내야 합니다. 평가조사단은 직접 방문해 지역관계자와 회견을 갖으며 경기 시설을 조사한 후 조사 내용을 공식적으로 보고합니다. 그 사이 개최국은 충분히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는가를 입증해 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평가조사 후 후보국은 IOC 정기총회에 참석하며 국가 소속 위원들은 자국 후보지가 탈락하지 않는다면 공정성을 위해 투표할 수 없습니다. 투표 후 개최국으로 선정된 곳이 계약에 서명을 하며 공식적으로 올림픽 개최국으로 인정받게 되며 다음 올림픽을 준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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